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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 씨앗 발아 시키는 방법 무엇? 인내심!

하늘을 나는 늘보 2024. 3. 3. 01:53

아보카도 씨앗을 발아시키는 것은 쉽지 않을 수 있지만 가능합니다. 제 경험담을 바탕으로 아래에 과정을 정리하겠습니다.

 

 

 

씨앗 발아 시키기

 

1. 아보카도를 먹은 후 씨앗을 깨끗이 세척합니다.

2023년 8월 17일

 

2.  씨앗을 물에 1시간 정도 담가 외피를 불려 줍니다.

2023년 8월 17일

 

3. 불린 씨앗의 갈색 껍질을 벗겨내고 깨끗한 상태로 준비합니다.

2023년 8월 17일

 

4. 씨앗 발아 방법은 씨앗을 흙에 심거나, 물에 담가 발아시킬 수 있습니다.

물로 발아시키는 방법은 가장 일반적입니다. 이 때 씨앗의 뾰족한 부분을 위로 향하게 하고,

둥근 부분을 아래로 하여하며 심는 깊이는 씨앗이 물에 반 정도의 잠겨야 합니다.

2023년 8월 17일

 

5. 발아할 수 있는 적정온도는 2025도로, 따뜻고 햇빛이 잘 드는 곳에 둡니다.

2023년 8월 17일

 

6. 수시로 물이 마르지 않았는지 확인하고, 건조하다면 물을 충분히 보충해 줍니다.

2023년 8월 30일

 

7. 보통 2~4주 사이에 씨앗이 발아할 것이니, 인내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시기 바랍니다.

2023년 9월 16일

 

8. 씨앗이 발아하면 더 이상 씨앗이 아닌 작은 식물이 된 것이니,

이 때, 식물을 토분(포토나 작은 화분)으로 옮겨 이식해 주세요.

화분 이식때는 씨앗이 너무 깊이 박히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2023년 9월 16일

 

9. 아보카도는 따뜻한 기후를 선호하므로, 식물을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두고,

흙이 항상 적당히 습하도록 유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23년 10월 30일

 

위의 단계를 따라만 하면 아보카도 씨앗을 눈구나 발아시킬 수 있습니다.

다만 주의할 점은 아보카도 씨앗이 발아하여 나무로 자라는데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따라서 중간에 지치거나 포기하지 마시고 인내심을 갖고 관리해야 합니다.

 

 

 

화분 관리 방법

1. 물 주기

아보카도 나무는 물을 좋아하는 식물이므로 흙이 마르면 물을 주고, 잎이 축축 해지도록 흠뻑 물을 주세요. 여름철에는 하루에 한 번씩 물을 주는 것이 좋으며 겨울철에는 일주일에 23번 정도 물을 주는 것이 적당합니다.

 

2. 환경(통풍, 햇빛, 온도)

아보카도 나무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햇빛을 충분히 받을 수 있게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잘 자랄 수 있는 적정 온도는 1825도이며, 겨울철에도 10도 이상의 온도를 유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3. 가지치기

너무 웃자라거나 말라버린 가지는 잘라내 주어 수형을 잡아주세요. 가지치기는 겨울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분갈이

아보카도 나무가 크게 자라면 분갈이를 해주어야 합니다. 분갈이 시에는 기존의 흙을 최대한 털어내지 않고 새로운 흙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5. 인내심

아보카도는 열매를 맺기까지 몇 년이 걸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나무가 성장하고 열매를 맺을 때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야 합니다.

 

 

 

마무리

위의 지침을 따르면 아보카도 나무를 성공적으로 무난하게 관리할 수 있지만, 각 나무의 상태와 환경에 따라 약간씩 관리 방법이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주의 깊게 관찰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해 줌은 물론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광을 많이 받는 환경에서는 햇볕이 너무 강하면 잎이 타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이럴 때는 그림자를 만들어주거나 햇볕을 차단 해 줘야 합니다. 나무가 너무 많이 성장하거나 가지가 잘 안 나올 때는 적절한 가지치기를 해줘야 하며, 병충해나 질병에 대한 조치도 필요할 때 바로바로 해줘야 합니다. 이렇게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대처함은 물론 사랑과 애정을 듬뿍 주면서 키우면 아보카도 나무가 건강게 쑥쑥 잘 자랄 수 있을 거라 확신하오니, 지금 당장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